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강소농, 가공에 관심 있는 일반농가, 시민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매실 식초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우리지역 대표 농산물인 매실의 소비 확대와 강소농 가공기술 보급을 위해 전남농업기술원 녹차연구소 김영옥 가공이용연구실장을 초빙해 이론 교육 및 시연회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생산농가에게는 가공까지의 6차 산업화와 소비자들은 매뉴얼에 의한 올바른 제조로 맛있는 식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우리시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이 전국적 재배 면적 확산 및 작황 호조로 과잉생산에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매실식초 만들기 교육을 통해 매실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초는 소화와 부족한 영양소 흡수를 도와주고 각종 질병 예방 및 신진대사 촉진과 항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어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