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9일, 20일 2일 간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시각장애인용 40종△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2종△영상전화기, 언어훈련, 음성증폭기 등 청각/언어 장애인용 16종 등 총 68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장에서 전문가 상담 등을 거쳐 희망 제품을 신청할 수 있어 전시회를 찾은 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도는 올해 장애인맞춤형 정보통신 보조기기 660대를 지원하기로 하고 7월18일까지 홈페이지(www.at4u.or.kr)와 관할 시군에서 신청을 접수 받고 있으며 본 전시회장에서도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도는 신청자에 대한 심사 후 최종 선정자에게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하고 9월말까지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