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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홍보와 특화된 기술, 사회적기업 운영의 핵심”

사회적기업개발원, 언론 경유한 홍보와 특허 출원 방법에 대한 강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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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6.16 18:05:18

(CNB=강우권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2014년 홍보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사회적기업개발원이 17일 창원에 이어 진주시 (예비)사회적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이날 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8시간동안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언론홍보 활용법 및 특허전략 수립’이라는 과정명의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진주 시내 (예비)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경남 지역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기업 대표 및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창원에서 진행된 교육에서 서부경남권 사회적기업을 위한 ‘앵콜 강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창원에서 동일한 교육 과정명으로 한 차례 맞춤형 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는데, 진주와 의성 등 경남의 많은 지역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해 기존의 교육 과정을 보강해 진주에서 다시 한 번 아카데미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맡았다. 배준호 본부장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4년 사회적기업 전문컨설팅 지원사업' 전문 멘토로 등록됐고, 교육부 추천 ‘2014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 및 국민연금공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배 본부장은 이날 교육에서 “사회적경제기본법이 발의되는 등 전국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주 역시 혁신도시와 여러 가지 문화유산 등으로 사회적기업의 입주가 많아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사회적경제의 주체인 사회적기업가에 대해 언론이 관심과 애정이 있는 만큼 사회적기업가 스스로 기자와 친하게 지내는 노력과 방법이 필요하고, 경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무학과 경남은행의 우수사례를 통해 홍보활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진주 (예비)사회적기업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관계자는 “홍보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실행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홍보 활동을 더욱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와 달리 홍보부문 외에도 ▲ 특허 및 신기술 개발 전략 ▲ 브랜드네이밍 ▲ 사회적기업과 상표출원의 융합 등 ‘지식서비스 산업’ 과정이 추가돼 더 많은 사회적기업가의 활동 전략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2014 (예비)사회적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아카데미’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홍보 교육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아카데미’는 전국의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현재 SNS활용법,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영역의 교육 과정이 개설돼 있다.

또,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13 사회적경제 포럼 <국내 언론의 사회적경제 보도 프레임에 관한 연구>', 경상남도·창원시 고용센터가 주최한 '2013 사회적경제 포럼' 등에 잇따라 참석해 강의를 진행하면서 지난 한 해동안 사회적기업에 특화된 홍보 및 교육 전문 모델을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사회적기업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2014 소외계층매체 지원사업'과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사회적기업 모의 창업 과정인 ‘2014 청소년 진로직업체험활동’,  ‘2014 창의인성교육 민간단체 지원사업’ 등의 운영기관에 각각 선정돼 기존에 진행해오던 홍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나양숙 부장은 “지난해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 ‘2013 맞춤형 아카데미’가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경남 지역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이 이번 강의로 인해 특허 개발, 브랜드네이밍 등 다각도로 사업 확장과 판로 개척을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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