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황진하 국회의원의 행보가 빨라졌다.
황진하 국회의원(새누리당 파주시을)은 그동안 시 재원 부족으로 지연돼 왔던 법원읍 소재의 체육공원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안전행정부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그동안 공공체육시설이 없던 법원읍에 지역주민은 물론 파주 관내 동호회 회원들의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테니스장 3면과 인조잔디 축구장 1면, 그리고 주차장 등 체육공원시설 확충을 앞당기는 데에 쓰여 질 예정이다.
이로써 법원체육공원의 공사비가 모두 확보된 만큼, 금년 하반기 파주시 추가경정예산에서 법원 체육공원의 토지(17,073㎡)와 지장물(1동) 매입 예산이 확보되면 토지보상과 공원조성 설계가 함께 진행되어 2015년 상반기면 완공될 전망이다.
황 의원은 "법원읍 체육공원이 10여 년 전부터 열망해왔던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잘 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