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사장 김수병)는 지난 15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도영센터’ 원우 30여명을 초청해 일일 시티투어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평소 여행이 힘든 장애인센터 원우들에게 시티투어체험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축된 자긍심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원우들은 부산시티투어에 탑승해 복천박물관~해운대~태종대~송도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사회취약계층의 시티투어 체험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체험여행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며 “공사가 가지고 있는 관광 인프라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관광체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