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6.13 09:50:41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의 국비확보를 위한 큰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유 당선자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내년도 인천시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 장관들을 만났다.
예산관계 주무 장관인 현오석 경제부총리와의 면담하는 자리에서 유정복 당선자는 먼저 ‘2015년도 주요현안사업 및 공약사업 지원건의’자료와 함께 “내년도 인천광역시가 요청한 국비요청사항들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특히 기획재정부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굵직한 현안들이 걸려있는 서승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면담에서 유 당선자는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비, 7호선 석남연장 건설비 등 국토부 관련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유정복 당선자가 예산확보와 중앙정부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서남수 교육부장관, 김관진 국방부장관, 문화체육부 유진룡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환경부 윤성규 장관, 해양수산부 이주영 장관,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 보훈처 박승춘 처장 등을 차례로 면담했다.
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