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6.13 08:42:50
(CNB=최원석 기자)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12일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의 일환으로, 양산 물금 토마토 농장에서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호텔 임직원과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20여명의 다문화가족 및 경찰들이 함께 토마토를 수확했으며, 시식 후 수확한 토마토를 선물로 제공해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아름다운 동행’이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 처음 진행됐다.
‘즐거움’, ‘채움’, ‘배움’, ‘나눔’ 분기별 테마를 가지고 진행해 올해에는 1분기 ‘즐거움’을 테마로 용두산 일대와 근대역사박물관을 투어하는 ‘용을 타고 시간 여행’을 진행했고, 이번 2분기 행사로 ‘채움’을 테마로 토마토 농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3분기 행사는 ‘배움’을 테마로 호텔 조리장이 진행하는 한식 만들기 교실, 4분기 행사는 ‘나눔’을 테마로 독거노인 초청 행사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