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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서 ‘제41회 부산어린이 한마당’ 개최

공식행사, 축하공연, 체험놀이 한마당 등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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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6.13 08:38:31

(CNB=최원석 기자) 올해는 어린이날 행사를 대신해 ‘제41회 부산어린이 한마당’ 행사가 오는 14일 오전 9시 부산 벡스코 전시장 및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당초 부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개최를 준비했으나,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행사 개최를 무기 연기했었다. 이에 어린이날 행사를 대신해 ‘제41회 부산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시민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행사, 축하공연, 체험놀이 한마당, 아동박람회, 도서교환전 등으로 꾸며진다.

우선 벡스코 실내전시장에서는 식전행사로 40인조 어린이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은 ▲기수단 입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의 개회선언 ▲이명관 부산일보 사장의 대회사 ▲허남식 부산시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축하행사로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 B-boy 공연, 뽀로로 공연, 퀵 체인지쇼(SBS 스타킹 출연팀), 태권도 시범(고신대학교 학생 30명), 공돌리기 게임, FUN FUN 매직쇼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벡스코 실내전시장 및 야외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한국 전통물레체험, 가훈 만들기, 4D 입체블록체험, 태양광발전 모형 만들기, 소방 안전체험, 부산프로축구단 팬 사인회, 어린이 야외수영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여러 기관·단체에서 참여하는 아동박람회에서는 아동안전교육,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및 부모교육, 디딤씨앗통장 후원 홍보 활동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 등 참가자가 가져온 중고서적을 새 책 또는 문화상품권과 교환해 주는 도서교환전, 페이스페인팅·풍선만들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진도 앞 바다 여객선 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애도 분위기가 조성돼 행사를 전면 취소하려고도 했으나,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이들이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축제성 행사는 가급적 축소하고 체험행사 위주로 가족이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아동이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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