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은 창업단계를 넘어 도약단계에 있는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1차 도약기업 CEO 전문강좌’를 11일부터 사흘간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기보 보증을 이용 중인 창업 후 3∼5년차 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우수기술기업 CEO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경제트렌드, 경영전략 시뮬레이션, 인적자원전략 등 CEO의 경영혁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기보는 이번 수료기업 중 일부에 대해서는 향후 전문컨설팅을 제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좌에서는 기업의 창업 前단계에서 도약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최종 완성하는 것으로, 기존 교육프로그램인 기보벤처창업교실(창업 前단계), 새싹기업 CEO 성공창업강좌(창업 초기 단계)와 함께 향후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력과 사업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외에도 본 강좌와 같은 단계별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디어단계에서 성공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