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7시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는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여수mbc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순수 아마추어 음악경연대회로써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가족애, 동료애, 지역애 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1일 여수mbc공개홀에서 열린 예선에는 가족, 직장, 동호회 단체, 대학 동아리 등 26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12개 본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14일 본선에서는 대상 입상팀에게는 상금(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지며 초대가수 Pia, 서지오, 김희진, 박항서 등의 축하무대도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팀들의 숨겨진 재능과 실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양만권 화합의 축제인 ‘가족콘서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