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출산장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2014 경기가족 패션쇼’가 참가가족 모집에 나선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8월 30일 양주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14년 경기가족 패션쇼’를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달 15일까지 다양한 가족들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 대상은 자녀를 동반한 임신부, 다자녀, 다문화, 군인, 3대가족이상(어르신 포함) 등이며 가족들이 직접 코디한 의상을 입고 참가한 가족 중 20팀이 가족패션쇼 참가자격을 얻게 된다. 가족모델 참가자는 (http://iplus.gg.go.kr)로 가족 사진과 참가동기를 올려주면 된다.
경기도는 2012년까지 임신부 대상 ‘경기맘 D라인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이를 온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패션쇼로 확대해 지난해 첫 가족패션쇼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도 이을죽 여성가족국장은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가족들의 관심과 배려가 제일 중요하다며 2014 가족패션쇼 를 통해 가족이 함께해서 더 행복한 가족이야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