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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김포시장, 현충일 추념사 "시민의 안전과 안보가 최우선"

제59회 현충일 추념식, 한강신도시내 현충탑 경내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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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6.10 11:31:20

▲유영록 김포시장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6일 제59회 현충일 추념석에서 유영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세월호 참사 등 안전사고 등을 언급하며 "시민의 안전과 안보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한강신도시 내 현충탑 경내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한 해병2사단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당선인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충탑 경내에서는 경인일보사에서 주최하고 김포시와 인천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제16회 경기도학생백일장 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유영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32만여 김포시민 모두는 조국을 위해 고귀한 희생과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예우와 존경을 다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고 의무”라면서 “선열들이 보여주신 애국심을 이어받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 자유와 행복이 넘치는 김포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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