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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최신 3.0T MRI 도입·본격 가동

환자중심 프리미엄 기술 탑재돼 정밀한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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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6.07 17:35:23

▲지난 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부산의료원의 ‘3.0T MRI’ 기기.

(CNB=최원석 기자) 부산의료원(원장 정문기)이 3차원적 영상을 제공해 움직이는 장기까지 세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인 ‘3.0T MRI(자기공명영상촬영기)’를 도입해 지난 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3.0T MRI’는 지금까지 나온 MRI 장비 중 최고사양으로, 기존 MRI에 비해 신호의 세기와 선명도가 2배 이상 높아 인체의 정밀검사가 가능하다. 인체 내 미세혈관, 뇌 및 뇌혈관, 두경부, 척추, 근골격계, 상·하복부, 움직이는 장기까지 수많은 임상 영역에서 3D 영상촬영이 가능해 선명한 화상 이미지를 볼 수 있어, 악성 병변의 판별 및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70cm의 넓은 검사 출입구와 173cm라는 짧은 시스템 길이를 가진 환자 친화적인 장비로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면서 편안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부산의료원은 ‘3.0T MRI’를 비롯해 최근 초기 암·간질·치매 등을 정확히 진단하고 5㎜이하의 작은 종양도 찾아내는 PET-CT와 기존 검사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을 대폭 감소시킨 128채널 MDCT 등 대형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면서 부산 유일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지역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산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의 역할은 강화하면서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료시스템을 전면 개편, 제2도약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6월에는 1층 로비에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하면서 고객만족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타 병원 진료의뢰 및 회송서비스 뿐만 아니라, 상담 전문 간호사의 진료 전 문진상담과 검사예약, 제증명발급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의료원을 가로지르는 화지산에 부산시민공원과 연계한 치유숲길을 조성해 부산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의료원 최초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해 첨단정보시스템 환경을 구축했으며, 건강증진센터·심혈관센터·인공관절센터 등 질환별 특화된 협진중심 진료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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