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5일 오전 11시 부산시선관위 4층 강당에서는 이날 오전 최종 당선이 확정된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당선인의 당선증 교부식이 열렸다.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4년간 시정을 맡도록 지지해주신 부산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다해서 우리 부산 시민들이 염원하는 그런 부산을 꼭 만들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며 “또한 우리 부산에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안전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이 많다. 시장으로서 앞으로 하나하나 점검하고 챙겨나갈 것이며,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교육에 대해서도 교육감과 함께 협력해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박근혜 정부가 힘을 받아서 대한민국을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은 “우선 저를 선택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향후 부산교육을 차근차근 합리적으로, 점진적으로, 지속적으로 개혁해 교육만은 특별시로 만들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부산교육을 위한 시민들 모두의 뜻과 바램을 잘 추려내어 새롭게 당선된 부산시장과 시의원들과 상호 협조하에 재대로 된 부산교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관심 가지고 계속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