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안상수 당선자는 4일 창원시장 선거에서 49만 4천594표 가운데 27만4천468표(56.51%)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허성무(32.74%)후보와 무소속 조영파(7.76%)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자는 소감문을 통해 "당선의 영광을 모든 창원시민 여러분께 돌린다" 며 "창원의 대 도약과 미래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비판도 마다하지 않겠다" 며 "선거기간 내내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잘 챙겨서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4년 뒤에는 “안상수를 뽑은 것이 참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약의 새 시대, 창원’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안 당선자는 "창원시민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며 "지역 특성을 잘 살려 서운하고 억울한 점이 없도록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