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는 120만 수원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경쟁한 새누리당 김용서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를 지지한 시민들의 뜻도 함께 존중한다고 전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수원시민의 승리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말했다.

염 당선자는 "투표가 부패의 낡은 시대를 이겼습니다. 상식과 원칙이 이겼습니다. 포지티브가 네거티브를 이겼다"고 말하며 오늘 우리는 사람중심, 더 큰 수원, 새로운 시대를 선택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단없는 수원 변화의 길에서 함께 해 주신 지지자 여러분들,성원해주신 여러분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우리는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의 이름으로 하나 되어 승리했다고 자축했다.

염 당선자는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은 시정의 좌표가 될 것이며 안전한 수원, 건강한 수원, 따뜻한 수원,사람과 복지 중심의 시정이 구현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 낮은 자세로 ‘오직 시민, 오로지 수원’ 만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염 당선자는 이번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저 스스로를  새롭게 하고 수원시정을 더욱 혁신시켜 나갈 것이며 경기도의 심장, 수원을 만들며 수원이 변화하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된다는 마음으로 세계가 존경하는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