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원장 신석민)은 지난 31일 국가공인 3급 생활체육지도자 실기 및 구술검정을 실시했다.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은 지난 5월 1일부터 9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았는데, 배드민턴, 복싱, 탁구, 배구 등 20개 종목에 1,098명이 대거 지원했다.
이같은 지원 인원은 지난해 516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서, 명실상부한 국가공인 생활체육지도자 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여준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일(화) 한국스포츠개발원 홈페이지(https://www.insports.or.kr)를 통해 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의 연수교육은 등록접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 사이에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대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은 전문적 역량과 자격을 갖춘 국가공인 체육지도자들을 양성ㆍ배출하는 기관으로, 2012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받아 자격검정 및 연수사업을 통해 지역의 체육지도자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