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10시 범일동 평화시장 앞에서 부산 20여개 보수단체 회장, 지부장 및 회원 3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임혜경 부산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재향군인회, 팔각회, 고엽제전우회 등 20여개 보수단체 회원들이 집결해 “진보노동당으로 시장선거를 2번이나 출마하고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등 정치권을 기웃거리던 후보가 교육감에 출마해 부산교육을 혼란에 빠트리게 한다”고 밝혔다.
임혜경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경성대 인근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할 예정이며, 교육정책 자문위원을 비롯해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집결하여 유권자에게 임 후보에 대한 마지막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임 후보는 선거 당일인 4일 오전 7시 30분에 해림초 1학년 3반 교실(우제1동 제5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