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고영진 경남교육감 후보는 선거일 이틀을 앞둔 2일 오후, 김해 수로왕릉 앞과 창원소답시장 등에서 순회 및 유세를 열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학력향상, 그리고 진로문제 등 학부모들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드리는 민생교육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고영진 후보는“방사능·농약 걱정 없는 안전급식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겠다”며 “저소득층 자녀와 다문화 가정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고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고 후보는 “이번 교육감 선거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진보·좌파 교육을 끝장내는 계기로 삼아 교육의 순수성이 정치에 이용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누가 우리 경남교육을 더 알차고 훌륭하게 발전시켜 학생들의 안전을 더 잘 챙길 수 있는 후보인지 유권자 여러분들이 꼼꼼히 따져보고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해 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