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의료관광 컨벤션을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2020년 아시아 의료관광 3대 도시 부산 진입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부산시와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에서는 현재 의료기관, 의료기기, 유치업자, 관련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참가업체를 모집 중에 있다.
참가신청 및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사무국 홈페이지(www.bimtc.org)를 참조하거나 전화(☎461-4275~6)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조기신청 업체에 대해 참가비 10% 할인, 전시 부스 우선 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며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전국 외국인환자 진료기관 및 유치업자, 관련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는 지난 5월부터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