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지난 30일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막된 ‘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6월 8일까지 1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 행사는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란 주제로, 넓어진 전시면적과 함께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대의 최신 차량이 전시됐다.
이번 참가 업체에는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승용차 4개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2개의 상용차 브랜드 등 총 6개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했다.
해외에서는 닛산(nissan), 랜드로버(land rover), 렉서스(lexus), 아우디(audi), 링컨(lincoln), 마세라티(maserati),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미니(mini), 미쯔오카(mitsuoka), 비엠더블유(bmw), 인피니티(infiniti), 재규어(jaguar), 캐딜락(cadillac), 토요타(toyota), 포드(ford), 폭스바겐(volkswagen)등 11개사 16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했다.
특히 일본 수제차 브랜드인 ‘미쯔오카’가 국내 모터쇼 최초로 참가했으며,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경우 지난 2008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모터쇼를 찾았다.
한편 부산시에 따르면, 개막 첫 주말인 31일 하루동안 총 11만4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