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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이성호 후보 등 의정부, 양주 등 "평화통일특별도" 협약

김창균 포천시장 후보, 김한정 남양주시장 등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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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6.01 13:01:35

▲(사진 왼쪽부터)새정치민주연합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김한정 남양주시장 후보,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김창균 포천시장 후보들이 경기북부 평화통일특별도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번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30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의 주요 공약인 경기북부평화통일특별도 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김창균 포천시장 후보, 김한정 남양주시장 후보가 참석했으며 해당 자치단체 영역에 사인을 함으로써 경기북부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는 "320만 경기북부도민의 자주권으로 잘 살아야 한다"며 "제주도 특별자치도 성공사례를 경기북부에도 적용해 DMZ면세점을 개설해 매년 2천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금을 특별재원으로 하여 기반시설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식 후 가진 유세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사전투표제 첫날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김상곤 경기도지사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의정부시청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한 후 캠프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주재로 국민안심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것은 의정부가 통일한국의 정부, 경기북부의 정부, 세계의 정부로 가는 신호탄이 됐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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