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녕고등학교(교장 하갑원)는 30일 창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체육관계자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독과 선수 42명으로 구성한 창녕고등학교 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한 창녕고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16일 도교육청으로부터 교기로 지정 받았으며, 현재 도내 10개 팀이 참가 중인 2014년 대교눈높이 전국고교축구 경남 주말리그에서 탄탄한 전력을 선보이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창녕군은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고 특히 축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엘리트 축구인 육성의 기초인 창녕중학교 축구부를 비롯해 이번 고등부 창단으로 체계적인 축구 꿈나무 육성이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