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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개항이래 최초, 크루즈선 3척 동시 입항

선박입출항료, 항만부대비용, 관광비용 등 경제효과 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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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5.30 20:07:03

(CNB=최원석 기자) 부산항만공사는(BPA)는 내달 2일 총 3척의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30일 밝혔다.

3척의 크루즈선이 동시에 입항하는 것은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이며, 당일 부산 시내에는 3척의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온 8천여명의 관광객들로 북적일 전망이다.

이날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Costa Victoria호, Voyager of the Seas호, Sapphire Princess호 3척으로서 Costa Victoria호는 지난 27일 인천에서 출발, 약 1천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싣고 입항할 예정이며, 한국인들의 하선 후에는 사전 비행기를 통해 입국한 중국 승객들을 싣고 중국 텐진항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Voyager of the Seas호는 아시아 지역을 운항중인 크루즈선중 최대선으로 총톤수 13만8천톤에 길이 311m, 여객정원이 무려 3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배는 전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실고 출항하여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끝으로 Sapphire Princess 호는 세계 최대 선사인 Carnival 그룹의 대표선사인 Princess 소속 호화 크루즈선으로 전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실고 부산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3척은 기존 동삼동 크루즈 부두에 1척, 감만 컨테이너 부두에 2척이 접안하게 될 예정이며, 부산항만공사에서는 감만부두에서의 안전한 접안 및 승객 편의를 위해 안전요원 배치, 터미널 내 순환버스 운행 등 만반의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크루즈 3척의 부산항 입항을 통한 경제효과는 선박입출항료, 항만부대비용, 관광비용 등 약 40억원으로 추산된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알려진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항비 30% 감면 중에 있다”며 “올해 총 125회 25만명이 입항할 예정이므로, 모든 승객이 안심하고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승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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