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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청년 일자리 육성 8대 공약 제시

청년 일자리 조례 제정, 부산시 청년정책과·청년일자리정보복지센터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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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5.30 14:29:01

▲30일 성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육성 8대 공약을 제시한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사진=오거돈 선거캠프 제공)

(CNB=최원석 기자)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30일 성명을 통해 “젊은이들이 부산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며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겠다”며 청년일자리육성 관련 2대 목표와 주요 공약 8개를 제시했다.

오거돈 후보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가 몰려드는 부산 조성 ▲하이테크 신성장산업 분야의 최첨단 핵심인재 양성을 2대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오 후보는 ▲지역 청년 일자리 협의체인 동남권청년지원네트워크 구성 ▲청년 일자리 조례 제정 및 부산시 청년정책과·청년일자리정보복지센터 설치 ▲부산게임랜드 조성을 통한 IT게임산업·E-Sports메카도시 육성 ▲동부산권 부산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양성 센터 구축 ▲부산청년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위한 하이테크 청년창업 지원 ▲청년 고용지표 개발 및 공공부문 청년 의무고용 5%까지 단계적 확충 ▲부산대표도서관 및 쌈지도서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 후보는 청년 일자리 육성 공약을 제시한 배경에 대해 “부산은 청년들이 떠나가는 도시가 되어버렸다”며 “부산의 기성세대들은 서울로 공부하기 위해, 취직하기 위해 가족을 떠나가는 젊은 친구가 흘린 눈물이 하는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201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 경제활동 참가율이 전국 15위 수준이며, 청년 취업률은 전국 평균이 40%에 비해 부산은 35%에 불과하다.

또 오거돈 후보는 “일자리 몇 만개를 만들어주겠다는 등 숫자에만 집착하다 보면 저임금·임시직이 대거 양산될 수밖에 없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반드시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 18개 대학교 교수 273명이 대거 오거돈 후보를 지지하기로 공식 선언했다.

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20년간 부산을 전국 최악의 침체된 도시로 전락시킨 새누리당의 부패·무능세력을 대변하는 후보는 새로운 부산의 시장 자격이 없다. 새로운 부산은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생각들로 새롭게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우리 부산의 지식인들은 범시민 단일후보 지지만이 부산을 바꿀 수 있을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학생들에게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선거에 참여해 부산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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