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지역내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단기(1년 이내)에 사업화 가능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혁신역량 배양 및 지역경제의 산업기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미래전략산업육성 기술개발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지역 전략산업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사업에 올해 7억3천만원을 지원해 20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4년간 28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55개 기업에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해 시제품 제작 67건, 지식재산권 98건, 인증 33건, 매출 114여억 원, 수출액 29여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사업신청은 기업 단독개발 또는 대학, 연구소 등과의 공동개발 형태로 참여 가능하며,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051-974-9096/9098)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접수 후 현장실태조사 및 사업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며, 선정기업은 협약 이후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지원으로 고용 및 매출액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시 미래전략산업분야 기업의 연구개발역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