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해시내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시설 관련 지원 ▲보육교사 처우 개선 ▲간식비 지원으로 아이들을 더욱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
김정권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시내 어린이집의 안전시설과,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또 어린이집들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취사부 인건비 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시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4년 4월말 현재 김해시엔 국공립어린이집 21개소,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11개소, 법인단체 등 어린이집 5개소, 민간어린이집 197개소, 가정어린이집 731개소, 직장어린이집 1개소 등 모두 966개소의 어린이집이 있다.
김정권 후보는“보육교사가 긍지와 자부심이 있어야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다. 그리고 안심하고 맡길 곳이 있어야 출산율도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여러 가지 형태로 국비 도비 등이 지원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모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가 강해 어린이집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설을 지원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실제 보육교사들은 점심시간에 아이들에 대한 식사지도 등으로 쉬지 못하고 더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들의 건강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도 처우개선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예산이 없다며 지원중단한 간식비를 다시 지급토록 해 건강한 먹거리로 아이들이 더욱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