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29일 함께나눔 경기농협봉사단 110여명이 영농철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소재 포도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NH생명·손해보험 경기총국, 농협자산관리 경기지사, 경기지역보증센터,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 남양농협(조합장 홍은수)임직원,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수원농협 고향주부모임소속 회원 등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경기농협봉사단은 2000평의 포도밭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 대한 봉사를 통해 함께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원활하고 안정적인 인력공급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함께나눔 경기농협봉사단원들도 적극적인 영농지원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