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S&T모티브(대표이사 김택권)가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민군 기술협력 박람회’에 참가했다.
국방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기술의 발전, 정부부처 간 협업, 민군 기술협력 성과물을 전시와 홍보를 통해 국민은 ‘생산하는 국방’을 체험하고, 기업에게는 ‘창조경제 주역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S&T모티브는 총 72㎡ 규모의 전시부스에 K1A 기관단총, K2 소총, K3 경기관총 등 화기들을 비롯해 K2C 소총, K11 복합형 소총, K12 기관총, K-14 저격용 소총 등 첨단화기들까지 총 15종의 총기들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K-14 등 군 전력화 초기 단계인 첨단화기들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전시된 총기들은 국내외 군 관계자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모두 공개가 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화기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