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 기장군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기장 일광면 월드컵빌리지에서 ‘2014 국민생활체육 전국대학 라이벌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및 부산시(기장군) 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기장군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기장군생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리게 된다.
이 대회는 기장군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축구대회로서 서울대, 부산대 등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소속 24개 대학클럽이 참여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1위가 본선 8강전에 진출해 대회 둘째날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기장을 찾게 되는 젊은 대학생들이 최고의 경기를 마음껏 펼쳐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대회 장소인 기장군 월드컵빌리지는 지난해 2월 2일 개장해 월평균 5천명 이상의 축구동호인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전국최고의 전지훈련장소로서 각광받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