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5.29 17:06:18
아름다운 바람, 미풍이 8번째 디지털 싱글 '노래를 못해도'로 컴백했다.
2006년 바이브 객원 멤버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 래퍼인 미풍은 2007년 디지털 싱글 '술'을 시작으로 다양한 곡의 피쳐링과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매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아이디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미풍은 “대중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 며 이번 '노래를 못해도'를 통해 쉬운 랩과 가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선보였다. 또 작사는 물론 랩과 보컬까지 직접 소화해 다시 한 번 실력을 증명했다.
발라드 힙합 풍의 부드러운 감성을 담아낸 이번 곡은 김동열 작곡가의 새로운 작곡팀 DJTY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가사로 담아낸 미풍은 “짝사랑의 설레면서도 답답한 마음을 진심을 다해 불렀다” 며 “비록 노래를 못하지만 마음을 다해 부르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간절하지만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고 전했다.
미풍의 소속사 아이디엔터테인먼트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누구나 감동할 수 있는 멜로디에 담아냈다" 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노래를 못해도'는 23일 KT뮤직을 통해 유통됐다.
아이디엔터테인먼트는 “미풍의 다양한 음악활동을 전폭 지지할 예정”이라며, “6월 발매 될 '사랑이 잘못이죠' 의 아프리카TV 노래하는 여신 민지Min G의 음원도 많은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