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새누리당은 28일 오전 가덕도 신공항 후보지가 바라다보이는 부산 강서구 대항동 새바지항 현장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회의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와 김도읍, 김정훈, 김희정, 나성린, 박민식, 유기준, 유재중, 정의화 의원 등 부산시당 관계자와 김무성, 한영실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세연, 김을동 의원, 나경원 전 최고위원 등 중앙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병수 후보는 이날 회의에서 “오늘 이 자리가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기 위한 사실상 첫 삽을 뜨는 날”이라며 “가덕도 신공항이 건설되고,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고, 시베리아 철도가 부산과 연결이 될 때에 부산은 그야말로 대박도시가 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 집권정당으로서의 능력과 자신감으로 무장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안심도시 부산을 만들고, 어려운 시민의 삶을 살피고,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해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