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5층 나이키 매장에서는 시판용 국가대교 유니폼과 축구화를 전시·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이 오는 6월 13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의 원정 8강 진출을 기원하는 이벤트 및 응원용품 판매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진행한다.

우선,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을 포함한 전 점포에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점별 지정된 장소에서 태극전사를 위해 응원메세지를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 추첨을 통해 최대 200명에게 2억원의 현금을 제공하는「Again 2002 사랑과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행사기간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6강 진출시에는 100명에게 100만원, 8강 진출시에는 200명에게 100만원을 증정한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각 점 스포츠 매장에서는 응원열기를 업(UP) 시킬수 있는 유니폼, 축구용품 등 다양한 월드컵 관련 응원상품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부산 4개점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응원 아이템으로 레드 T셔츠에 숨겨진 호랑이 마크로 기발한 포즈의 세레모니를 즐길 수 있는 ‘카파 호랑이 응원 세레모니 T셔츠’를 판매하고,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를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상품인 ‘푸마 세븐티 바람막이’도 선보인다.

또한, 대표팀 유니폼 공식업체인 ‘나이키’ 매장에서는 시판용 국가대표 유니폼과 축구화를 전시·판매하고, ‘아디다스’에서는 공인구 ‘브라주카’와 동일한 디자인의 미니볼을 비롯해 독일, 아르헨티나 등 월드컵 인기대표팀 유니폼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상품 할인행사도 마련된다.

같은 기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가전매장에서는 월드컵 최고 수혜품목이라 할 수 있는 대형 TV를 실속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삼성·LG 디지털TV 특별기획’ 행사를 마련해 TV 인치별 또는 금액대별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2품목 이상 구입시 추가 금액할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롯데 센텀시티점에서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삼성전자 커브드 UHD TV의 몰입감을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커브드 UHD TV 콜로세움 체험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롯데 부산본점에서는 오는 6월 3일까지 ‘Let’s Enjoy Brazil! TV/리클라이너 특집전’ 진행해 편안한 월드컵 시청을 도와줄 리클라이너 소파를 삼성 및 LG TV와 함께 구입할 경우 지정 상품에 한해 최대 25% 할인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방매장에서는 레드 컬러(Red Color) 냄비세트를 40% 할인하고, 매장내 진열된 상품을 최고 60% 할인판매하는 ‘상반기 단 한번! 실리트 진열가 대전’과 무쇠제품 2개 구매시 35% 할인혜택을 주는 ‘르크루제 컬러 대축제’도 병행한다.

식품매장에서는 히딩크 감독이 즐겨마셨던 ‘샤또 달보 2009’ 와인과 박지성 선수가 그린 캐릭터와 사인, 희망의 메시지를 라벨로 표현한 ‘끼안티 리제르바’ 와인을 맛볼 수 있는 ‘Viva Festa! 와인대전’도 진행해 축제의 달, 6월을 기념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 김현수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월드컵에서 태극전사 의 원정 첫 8강 진출의 염원을 담아 다양한 상품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 광복점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아쿠아몰 10층 갤러리에서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한 브라질 만화거장 ‘마우리시우 지 소자’의 전시행사도 마련해 축제의 여운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