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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기부재단 설립, 시장 재임기간 임금 전액 기부하겠다”

27일 발표한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도시 부산’ 공약 실현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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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5.28 11:31:17

▲28일 오전 성명을 통해 기부재단 설립 및 시장 월급 전액을 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CNB=최원석 기자)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는 28일 오전 성명을 통해 부산시 소유의 ‘아시아드 골프장’을 매각해 기부재단을 설립하고, 시장 재임기간 받는 임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부재단 설립과 시장 임금 기부 공약은 지난 27일 발표한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도시 부산’ 공약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시민의 힘과 지혜로 부산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오 후보는 설명했다.

오 후보는 기부재단 설립을 위해 “‘아시아드 골프장’을 매각해서 종잣돈으로 삼고, 부산시가 매년 5억원을 출연해 재단 규모를 늘려나가겠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봉사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시장 재임기간 받는 임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렇게 설립될 기부재단이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자원봉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자원봉사 기간을 현물화해서 그것을 기부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나눔과 배려가 살아 있는 따뜻한 도시 부산을 만들고 싶다”며 “시민의 힘과 지혜로 부산을 바꿔가는 첫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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