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이 이인재 후보(왼쪽에서 다섯번째)와 LG디스플레이를 방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재 파주시장 후보 캠프는 25일 안철수 대표에 이어 27일에는 문재인 의원과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가 각각 파주를 방문해 이인재 후보를 적극 지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의원은 27일 파주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해 석호진 노조위원장을 만나 표밭을 다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윤후덕 의원을 비롯한 파주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들 및 LG디스플레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의원은 참여정부 초기 LG디스플레이와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당시 LG디스플레이가 중국으로 공장이 이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무회의 1호 안건으로 상정"했던 인허가에 얽힌 에피소드를 말하며 이인재 파주시장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용득 최고위원도 "LG디스플레이가 파주에 둥지를 틀게 한 새정치민주연합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가 파주를 방문해 이인재 후보와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후에는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가 파주 금릉역 일대와 운정신도시 가람마을 일대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번에도 이인재 후보의 친동생인 이경제 한의사(TV 동치미 프로 출연)가 함께 상점마다 돌며 형인 이인재 후보의 지지세 확대를 도왔다. 지난 26일에는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부인 신중희 여사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과 함께 파주 금촌 시장 일대를 돌며 이인재 후보 선거운동을 펼쳤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