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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찾은 김진표, '유영록 지지' vs 남경필, '신광철 지지'

3인 3색의 김포시장 후보자, 정책으로 승부...후보자 토론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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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5.28 08:46:53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포5일장을 방문해 유영록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시장 후보들은 27일 김진표, 남경필 등 도지사후보의 지원 유세에 이어 후보자 정책 토론을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는 27일 김포시를 방문해 "경기지사에 당선되면 김포지하철 조기개통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영록 김포시장 후보를 지지했다.

27일 김포를 찾은 김진표 후보는 한강신도시 장기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김포는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라며, "이는 지난 4년 유영록 현시장이 김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결과"라고 유영록 후보의 지난 4년간의 시정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김포에 인구가 늘어나고, 투자가 몰려오고 있다, 유영록 시장을 힘있는 재선시장으로 만들어야 김포의 발전을 더 앞당길 수 있다"며 유영록 후보를 지지했다.

유영록 후보 관계자는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의 김포지하철 조기개통 지원 약속으로, 조기개통을 공약한 유영록 후보는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며 "따라서 유 시장이 재선이 되면 김포지하철사업의 추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새누리당 신광철 김포시장 후보 측은 같은 날인 27일 홍문종 의원, 정병국 의원, 김영선 전 의원 등이 김포 5일 장터를 찾아 신 후보를 지지했고, 저녁 8시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포를 방문해 사우사거리에서 신광철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포시아파트연합회는 김포시장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잇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여성회관에서 '6.4 지방선거 김포시장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새누리당 신광철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유영록 후보, 무소속 김동식 후보가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사)김포시 아파트 연합회 주관으로 공약사항과 김포지하철 문제, 공동주택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동식 후보는 김포지하철 입찰 의혹 등 강한 네거티브 전략을 통해 유영록 후보를 압박했고, 신광철 후보는 비방을 자제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반면 유영록 후보는 당면한 문제들에 최선을 다해 해결해 나갈 것임을 밝히는 등 3인 3색의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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