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이 5월부터 매 홀수 달마다 복지 분야별 기획세미나를 실시한다.
이 세미나는 복지분야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고 지방정부의 복지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 복지 쟁점을 논의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사회복지현장, 복지교육, 기타 주제 등 총 5개 분야를 주제로 개최되며 학계, 현장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28일 복지재단 강의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세미나는 ‘사회복지조직의 인재육성방향과 사회복지교육에 필요한 연구과제 발굴’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홍갑표 회장, 백석대학교 조성우 교수, 성서대학교 안정선 교수 등이 참여해 근무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경력개발 방안을 비롯해 실천학습중심의 교육과정, 종사자 전문성개발을 위한 정부 및 지방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연구 분야별 현장 및 학계전문가와 기획세미나를 통해 사회복지 현안 과제에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경기도 복지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기획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복지전략팀(031-267-934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