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양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건강도시 양산, 항노화 캠프’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사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23일~24일 통도 환타지아 콘도에서,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 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분야별(의료, 간호, 운동, 영양, 사회복지) 맞춤형 교육, 항노화 식단으로 차려진 식사와 건강생활 체험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운동으로는 ‘짐스틱’과 ‘포크 댄스’로 호응을 얻었고 ‘대사질환 지식 관련 도전 골든벨’은 교육받은 내용을 한번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평소 병원의 짧은 진료시간이 불만족이었던 질환자들이 양산부산대학병원 의료진 7명과 상세한 건강 상담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만족했다.
참가자들 모두가 “1박 2일 동안 다른 사람들과 공통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캠프가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정하 양산시보건소장은 ”첫발을 디딘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항노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