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양산시가 올해 시정 최우선 목표인 일자리창출 확대를 위해 운영중인 일자리센터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는 2014년 3월 일자리센터를 확대 개소한 이후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상담이 크게 늘어났으며, 취업성사 건수도 360건에 달하는 등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구인·구직·알선·취업실적이 평균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일자리센터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한 시민의 감사편지가 접수(4.16일자 양산시보 게재)되는 등 일자리센터가 취업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산시는 시청 민원실에 일자리센터 부스를 설치하고 직업상담사를 추가 배치하였으며, 웅상출장소 민원실과 범어민원사무소·양주·서창동 주민센터에도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하여 구직자에 대한 심층상담과 관내 구인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일자리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맞춤형 구인·구직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센터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구인 및 취업상담은 양산 일자리센터(시청 민원실, ☏392-2929), 웅상 일자리센터(웅상출장소 민원실, ☏392-615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