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24일 오후 부전시장에서 시장 상인 및 행인들을 향해 유세를 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사흘째인 24일 오후 4시 40분 부전시장 일대에서 시장 상인 및 행인들에게 한표를 호소하는 등 유세활동을 벌였다.

이날 서병수 후보의 유세에는 새누리당 나성린, 서용교, 유기준, 유재중 국회의원과 특히 최경환 원내대표가 참석해 서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

서 후보는 부전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시장 상인 및 행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한표를 호소했다.

서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무엇보다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 셋째도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면서 “부산시장이 된다면 4년간 일자리 20만개를 반드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부산 최대의 부전마켓타운을 우리 나라 최고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시장 주변 주차장 확대 운영 등 공약을 내걸었다.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부전시장 상인 및 행인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앞서 서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기장 좌천시장, 기장 대천공원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하는 등 유세를 했으며, 오후 2시에는 부산시청 야외공간에서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부산 Dream Bag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학용품 등을 담은 드림백을 만들었다.

이어 오후 3시 반부터 어린이 대공원, 더파크 동물원, 부산시민공원 등을 돌며 적극적인 지지 확산운동을 펼쳤다.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의 유세에 동참한 (좌측부터) 서용교, 나성린, 최경환, 유기준 국회의원.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의 유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시장 상인 및 행인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