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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부산시민공원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들려’ 타운홀 미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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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05.24 22:33:47

▲행사 시작 전 구호에 맞춰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좌측).

(CNB=최원석 기자)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가 24일 오후 4시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들려’ 타운홀 미팅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참가한 학생 30여명이 모여 새교육감에 대해 바라는 점 그리고 김석준 후보의 어릴 적 꿈과 연애, 교육공약 등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묻고 답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부산대 임동우 씨의 “부산시의 교육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데 이에 대해 김 후보님의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김 후보는 “현재 부산시교육청 직속 11개 도서관의 소프트웨어가 매우 빈약하다. 또한 학생들 책읽기를 이끌어줄 사서 교사들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확충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답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가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아울러, 김 후보는 “현재 서울 등 다른 시·도에는 있지만 부산에는 없는 것이 3가지가 있다. ▲혁신학교 ▲중학교 무상급식 ▲학생인권 조례 등이 바로 그것”이라고 언급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는 학교, 다니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오전 10시 레인보우카운트 야구단을 방문해 코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과 함께 야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인보우야구단은 롯데의 전설인 박정태 선수의 제안으로 창설됐으며,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들이 다니는 야구교실이다.

한편, 김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개시됐지만 유세 등 요란한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가 그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사교육 편중’, ‘안전교육’, ‘학교간 불균형’, ‘학생인권’ 등 새교육감에게 바라는 것과 궁금한 것들을 작성한 질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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