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오후 3시 벡스코 제1전시관 205호에서 지역 노사민정 대표,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지역인재 먼저 고용하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날 결의대회에 이어 지역 청년층에게 기업채용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채용 설명회’도 연다.
이 자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이해수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의장, 성한경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황한식 (사)부산노사민정포럼 상임고문, 이태희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우리시의 노사민정 대표자와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기업체의 노사관계 대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재 먼저 고용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서명하게 된다.
기업채용 설명회는 부산은행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은 각 기업의 현황과 비전, 원하는 인재상 및 채용절차 등을 소개해 청년층의 취업전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인재 먼저 고용하기 실천대회는 우리 지역의 인재들을 먼저 고용하는 것이 부산지역의 고용률을 높이는 데 디딤돌이 된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