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내 교육 원로들이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영진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경남교육원로회(회장 허만복) 회원 181명은 23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교육은 지금 현실을 직시할 줄 아는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진로를 개척해낼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고영진 후보를 지지한다”며 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 원로회는“고영진 교육감 후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지난 4년간 재임기간 동안의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경남교육청을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하는 등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교육감으로 평가받았다”며 “고영진 교육감 후보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의 원만한 협조를 통해 무상급식 64%를 이루어 내면서 전국 최초 무상 수학여행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교육공약은 미래에 대한 약속인 만큼 공약을 남발하고 교육현장의 본질적 한계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은 교육감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고영진 후보야 말로 한번 약속한 일은 반드시 지키고자 노력했던 일을 우리는 학교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남교육원로회는 “안정적인 교육정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학생과 학부모, 교사도 행복한 경남교육이 이루어진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길을 열어줄수 있는 역량 있는 교육감은 고영진 후보뿐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