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 경제재정국(국장 정충실) 직원 30여 명은 지난 21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창구 북면 마산리 소재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감 꽃봉오리 솎기작업’을 하면서 농사의 어려움도 몸소 체험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정충실 창원시 경제재정국장은 “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농민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농촌인력의 감소로 제때 수확이나 관리가 어려운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농촌봉사활동으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