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규모 촛불집회와 야간행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인원은 민주노총 조합원과 이에 동의하는 지역사회 시민 등 2천명 이상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과 정부입장에 대한 규탄과 함께 올바른 진상규명과 올바른 특별법 조속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철도 민영화, 의료 민영화에 대해서도 즉각 중단을 요구할 예정이며, 당일 야간행진은 전체 참가자들이 야광봉 등 여러 가지 선전물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이날 대규모 총궐기 집회에 이어 6.4지방선거 민주노총(지지)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조합원 알림과 6.4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정책질의서를 전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6.4지방선거 이후에는 민주노총 중앙(총연맹)의 계획에 따라 6월말~7월초 총력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