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지난 2008년 12월 부산·경남권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오픈한 롯데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역을 위한 각종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김해시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6월 신관 오픈에 맞춰 김해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먼저, 김해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신관 1층에 ‘김해시 관광 안내센터’ 운영을 비롯, 신관 4층에 ‘가야 유물관’을 설치, 아울렛을 방문하는 부산 등 외지고객에게 김해지역의 관광지와 문화를 소개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 매년 4월에 개최되는 김해지역 대표 향토축제인 ‘가야 문화축제’에 대한 지원을 강화, 지난해 축제 광고 협찬에 이어 올해에는 아울렛 주차장 부지에 축제 프로그램 인 ‘전국 소싸움 대회’를 유치하는 등 매년 성공적인 축제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소외계층 돕기에도 앞장서 지난해 10월에는 ‘카부츠 벼룩시장’을 열어 수익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12월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에서는 2500kg(800포기) 상당의 김장을 담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기증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별도로 오는 25일 오후 2시 가야광장에서는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사랑더하기 행복 웨딩’을 마련, 지역의 장애인과 새터민, 다문화 이웃들 중 결혼식을 치루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5쌍을 선정해 ‘합동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해 청소년 교향악단과 성악가의 축하 공연을 비롯, 대한미용사협회 및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김해지부, 불교자원봉사회까지 결혼식 도우미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롯데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 이덕형 점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야 말로 기업의 본분이자 사회적 역할”이라며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당사 방침에 따라 향후에도 더욱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