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05.23 08:36:15
(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2014년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의 부대행사인 ‘제18회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 및 ‘제15회 대한민국전통의상 공모대제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자인대전과 공모대제전은 세계섬유패션 산업의 새 시대를 열어갈 신인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해 텍스타일디자인 인구의 저변확대 및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우리 고유 전통 복식문화의 올바른 계승과 민족의 얼을 기리며 전통문화의 보전을 통해 국내패션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디자인대전’은 전국의 일반인, 대학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텍스타일 작품을 공모 받아 우수작을 심사하게 되며,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년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에서 전시 및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인 국무총리상(상금 500만원)을 포함 18개 총 1450만원이며, 특선 및 입선작에 대해서도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신청 및 작품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공모대제전’은 전국의 일반인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모 받아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실물의상을 제작 후, 심사에 들어간다. 최종 수상자중 우수작은 ‘2014년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에서 패션쇼 및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상금 300만원)을 포함 총 40개 1190만원이며, 특선 및 입선작에 대해서도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신청 및 작품은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의 활성화 및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본 행사에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개최요령 및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홈페이지(http//www.fashioncity.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1-744-632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