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5.22 17:29:10
파주경찰서는 22일 새누리당 파주시장 후보를 비방하는 문자를 발송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재 파주시장 후보의 친동생 이모씨가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서 수사과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1일 서울에 있는 이인재 시장의 동생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현재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하게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빠르면 다음주 초에 이인재 후보 동생의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법위반 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인재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시장 후보는 22일 별다른 출정식을 개최하지 않고 대한노인회 파주시지부를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
이인재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세월호 사건 등 여러가지로 조용하게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