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맹곤 김해시장 후보는 선거개시일 첫날, 외동사거리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선거 첫날 22일 오전 6시 30분부터 외동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어려움과 애환을 나누고자 거리인사를 첫 일정으로 삼았다.”면서 “조용하면서도 지난 4년 동의 업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또한 어떻게 김해를 바꾸고 변화시킬 것인지를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시 30분부터는 김해시프레스센터에서 시의원과 도의원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김맹곤 후보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난 4월 16일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가장 참담한 날, 가장 부끄러운 날로 기록될 것이다" 며, “사람 귀한 줄 알고, 안전하고 행복한 김해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또, “세월호 참사 책임은 집권 여당에 있다”면서 “새누리당을 준엄하게 심판해야 할 것이다. 소란하지 않는 가운데 쌍방향 소통으로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선거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장유연락소 간이 개소식에 참석해 장유를 비롯한 김해을지역 발전방안에 대해 지지자들과 토의를 하고, 회현동 김해 5일장에 나가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