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시브랜드 정책추진과 내년부터 시행하는 2단계 도시브랜드 3개년 기본계획에 반영할 브랜드 과제 발굴 등을 위해 ‘브랜드 파워링 제10차 워크숍’을 22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Ⅰ)에서 개최한다.
도시브랜드 정책의 ‘아이디어 창’으로 운영되는 브랜드파워링 워크숍의 제10차는 정부3.0 고객지향 공공서비스디자인 혁신 전략 발굴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정책으로 소통하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와 구·군, 교육청·부산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책임자, 마을활동가, 스토리텔링협동조합 스토리텔러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관점에서 공공서비스디자인 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명희 교수(동서대)는 ▲새로운 시대, 패러다임의 변화 ▲공공서비스디자인이란? ▲국내외 공공서비스디자인 사례 등의 내용으로 발표를 하고, 이정석 연구원(부산발전연구원)이 ‘공공정책과 서비스디자인의 접점, 시민행복의 관점 확대’란 내용으로 지정토론을 한다. 이어서 참석자들이 공공서비스디자인 혁신과 사례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의견을 나누고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자유롭게 토론을 벌이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공공기관 실무책임자와 시민 등은 ‘고객지향의 공공서비스디자인 혁신 전략’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